[박준영기자] 사이버프론트코리아(CFK)는 일본 스타피쉬의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에르미나쥬 이문록 환세요마전(이하 환세요마전)'을 올해 상반기에 한글화해 정식 발매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환세요마전'은 정통파 던전 RPG '에르미나쥬'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일본의 문화와 풍속을 모티브로 재구성한 세계를 배경으로 삼았다.
이번 작품은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는 '아마테라스의 거울'이 파괴된 시점에서 시작된다. 세계의 구원자 '미타마모리'로 선택된 주인공은 하늘의 기둥이자 시간의 관리자인 '아메노미하시라'로부터 깨진 거울의 재생과 '육부중'의 신뢰관계를 회복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을 조작해 세계를 구하고 납치된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펼친다.
게임에는 일본 민간설화에서 전해 내려오는 수라, 오니, 천구, 요호, 용의 5가지 종족과 300종 이상의 요마가 등장한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다양한 서브 이벤트를 만날 수 있으며, 적으로 나오는 요마를 포획해 아군으로 사역할 수 있는 '식신 시스템'을 게임의 특징으로 내세웠다.
CFK 관계자는 "스타피쉬의 '환세요마전'을 한글화해 발매하게 되어 기쁘다"며 "게임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발매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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