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북한 미사일 발사에 낙폭 확대

[김다운기자] 코스피지수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일 오후 1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90%(18.05포인트) 떨어진 1977.76을 기록중이다.

북한은 이날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691억원, 235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만이 2천281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삼성물산,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LG화학, 네이버가 약세다.

업종중에는 운수장비(-2.09%), 전기가스(-1.80%), 건설업(-1.71%)의 낙폭이 크다.

코스닥지수는 0.70%(4.78포인트) 오른 693.11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85원(0.69%) 상승한 1151.35원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