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전자는 3일 유럽의 대표적 AV 전문지 '비데오(Video)'가 자사 초프리미엄 TV 제품인 '시그니처 올레드(OLED) TV'에 역대 최고점을 부여했다고 3일 발표했다. 비데오는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최고의 TV'로 선정, 5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화질·디자인·음질·편의 기능·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918점을 부여했다. 지금까지 TV 부문 최고 점수는 866점으로 900점대 점수를 받은 TV는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처음이다.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최고제품(Reference)'와 '혁신제품(Innovation)'에도 선정됐다. 최고의 품질을 갖췄을 경우에 부여하는 최고제품과 새로운 가치를 보여준 제품에 부여하는 혁신제품에 선정된 것도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처음이다.
비데오는 "TV 업계에서 울트라HD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기술을 통한 화질 혁명이 시작되고 있는데, 이 분야에서 그 누구도 해낸 적 없는 독보적인 화질을 LG가 보여준다"며, "울트라HD, HDR, 고색재현의 조합은 20년간 평가해 온 수많은 TV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 권봉석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보면 끌리고, 성능에 놀라고, 쓸수록 감동적인 시그니처 올레드 TV로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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