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대상이 일본 최대 에너지·정유기업 JX 니폰 오일 앤 에너지(Nippon Oil & Energy, 구 신일본석유)에 수산사료 첨가제와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되는 '아스타잔틴'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아스타잔틴은 비타민 E의 550배에 달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주로 연어, 송어, 새우 등 수산 양식 사료에 첨가제로 사용된다. 또 인체에는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 알츠하이머·파킨슨 병,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대상은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약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형섭 대상 대표는 "대상이 국내 최초로 아스타잔틴 제조 노하우를 전수받고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품질의 아스타잔틴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XNOE는 석유정제·석유화학·에너지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 100조원에 달하는 일본 최대의 에너지·정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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