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모바일 게임 '히트'가 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지 5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히트는 넷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출시 하루 만에 국내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지난해 12월 29일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월 31일에는 400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넥슨은 최근 콘텐츠 업데이트 '비상'을 통해 캐릭터 최고 레벨을 상향 조정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2016년에도 히트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넥슨 노정환 국내모바일사업본부장은 "히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아낌없는 애정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신선한 마케팅으로 히트만의 즐거움을 계속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히트 5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모험 포인트' 500개와 '50만 골드', '영웅 이상 장비 소환권' 5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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