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LG생활건강 액상분유 '베비언스'가 지난 2012년 9월 출시 이후 3년 7개월여만에 누적 생산 3천만병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아기와의 외출 시 젖병, 보온병 등이 필요하지 않아 편하고 쉽게 외출해 간편하게 수유할 수 있으며 멸균공정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이란 점이 신세대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베비언스' 액상분유는 출시 3년 동안 연평균 생산 증가량이 206%를 기록했다. 현재 LG생활건강 '베비언스' 시장점유율은 분유 시장 전체로는 약 5% 수준이고 액상분유 시장 내에서는 85%를 기록하고 있다.
'베비언스'는 아기의 성장단계에 맞춰 1단계 두뇌구성성분(0~6개월), 2단계 자가영양균형(6~12개월), 3단계 성장발육(12~24개월) 성분 등 필요한 영양분을 체계적으로 차별화한 아기 월령별 3단계 제품이 있다.
LG생활건강 베비언스 담당 조예령 BM은 "구매자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외출 시 또는 밤중 수유 시 배고파 우는 아기에게 바로 먹일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는 소비자 반응이 많았다"며 "국내 분유시장은 현재 가루타입 중심이지만 해외사례에서 보듯이 액상타입의 분유가 신선함, 영양보존, 안전함 등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액상분유를 찾는 엄마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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