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포켓몬코리아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6'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오는 5월5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은 전 세계 '포켓몬스터' 게이머가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포켓몬스터' 공식 대회로, '포켓몬 게임'과 '포켓몬 카드 게임', '폭켄 토너먼트'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1년부터 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는 박세준 선수가 2011년 시니어 부문 준우승과 2014년 마스터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작년에는 박재현 선수가 주니어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표 선발전은 '포켓몬 카드 게임'과 '포켓몬 게임',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포켓몬 카드 게임'은 5일에 최종예선, 7일에 본선이 열리며 '포켓몬 게임' 부문은 8일에 본선을 진행한다.
'포켓몬 게임'은 한국닌텐도에서 정식 발매한 닌텐도 3DS 게임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를, '포켓몬 카드 게임'은 포켓몬코리아에서 정식 발매한 '포켓몬 카드'로 만든 60장덱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표 선발전 우승자는 오는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6'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
대회가 열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포켓몬' 탄생 20주년 기념 어린이 체험전 '포켓몬타운 2016'이 개최돼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닌텐도 3DS 게임 '포켓몬스터 X·Y·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를 지참한 사람은 포켓몬 '색이 다른 뮤츠'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포켓몬 오리지널 상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매할 수 있는 '포켓몬 팝업 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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