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화학(대표 박진수)은 오는 28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중심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16'에 참가, 자사의 첨단 소재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다. LG화학은 이번 박람회에서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높이 6미터m, 면적 40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 주제는 '스마트 퓨처'로, 총 4개의 전시 존(스마트 피플,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오토모티브)을 통해 미래 인류의 스마트한 삶을 실현 가능하게 만드는 다양한 첨단 소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 피플 존에서는 LG화학의 고부가 합성수지인 'ABS'부터 1그램(g)의 무게로 최대 500g의 물을 흡수하는 'SAP' 등 차세대 전략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 홈 존에서는 PC(Poly Carbonate), PVC(Poly Vinyl Chloride) 등 기존 제품들과 현재 기술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스크래치를 자체 복원하는 코팅 레이어 소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 시티 존에서는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글로벌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RO 필터 제품을 비롯해 CNT가 적용된 사각지대 감지 레이더, High EVA가 사용된 태양광패널 시트 및 산업용·가정용 ESS 제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 존에서는 자동차 경량화를 가능케 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ngineering Plastics) 제품들과 고기능성 합성고무(SSBR) 등이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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