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모바일 게임 '베인글로리'의 새로운 리그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린다.
슈퍼이블메가코프는 모바일 AOS 게임 '베인글로리'의 e스포츠 리그 '베인글로리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리그(VIPL)' 시즌3를 오는 5월3일부터 6월5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전 세계 12개 팀이 참가하는 시즌3는 총 상금 8천만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한국 대표로는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무적함대'와 VGL 코리아 우승팀 '핵(Hack)', VGL 코리아 플레이오프 진출 팀인 '에이스(ACE)'와 '레이드(Raid)' 등 총 4개 팀이 출전한다.
이와 함께 ▲일본의 '팀 GL(Team GL)' ▲중국의 '헌터즈(Hunters)', 'FKK', '이지 투 윈(Easy to Win)' ▲동남아시아 대표 '인퍼머스(INFAMOUS)' ▲VIPL 시즌1 우승팀인 북미의 '갱크스타즈(Gankstars)' ▲남미의 '아마테라스 게이밍(Amaterasu Gaming)' 등이 참가한다.
이번 리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와 일요일 오전 11시에 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OGN을 통해 생방송된다. 또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슈퍼이블메가코프의 윤태원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는 "e스포츠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 이번 리그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모바일 e스포츠 시장의 가능성을 높여나가는 'VIPL' 시즌3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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