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페스티벌' 개최에 앞서 오는 11일까지 행사 사전 참가 신청을 시작한다고 3일 발표했다.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21일과 2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21일과 22일 각각 4천명씩 선정하며 발표는 오는 13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버워치' 체험은 물론 실력 있는 게이머와 방송인(스트리머) 및 유명 인사(셀러브리티)가 펼치는 '오버워치' 이벤트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코스튬 콘테스트 참가, 코스튬 플레이 투표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블리자드는 현장에서 21일 하루 동안 선착순 3천명에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오버워치' 소장판을 판매한다.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소장판과 달리 오리진 에디션은 행사 기간인 21일과 22일에 계속 판매한다.
소장판 현장 구매 권한은 사전 신청 당첨 여부와 무관하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부여될 예정으로, 행사장 입구에서 별도의 대기열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소장판은 현장 구매 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5천장을 따로 예약 판매한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지식재산권(IP)으로,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보유한 21명의 영웅 중 하나를 골라 전 세계 여러 상징적인 지역의 지배권을 놓고 팀을 이뤄 대결하는 팀 기반 슈팅 게임이다. '오버워치'는 오는 24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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