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11월4일 한글화 발매

[박준영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안도 테츠야, 이하 SIEK)는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플레이스테이션4(PS4) 버전을 오는 11월4일 한글화해 발매한다고 3일 발표했다.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는 1인칭 슈팅(FPS) 게임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신작으로, 지구를 벗어나 태양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래전을 소재로 삼았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전함의 함장이 되어 무자비한 적과 전투를 펼친다. 전쟁 지휘관의 역할과 책임을 게임에서 느낄 수 있으며, 새로운 무기와 초고속 우주 전투기 등 전작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콘텐츠가 다수 등장한다.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과 대전을 펼칠 수 있으며, 좀비를 상대로 협력해서 전투를 진행하는 협력 플레이 콘텐츠 '좀비 모드'를 지원한다.

이밖에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가 공개됐다. 이 작품은 원작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를 PS4 성능에 맞춰 해상도와 광원, 음영 VFX 입자, 음향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SIEK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의 예약 판매를 오는 10월25일까지 진행한다. 예약 판매는 게임 기본 패키지인 스탠다드 에디션과 '콜 오브 듀티4: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 다운로드 바우처를 함께 수록한 레거시 에디션, 레거시 에디션에 게임 시즌패스와 '콜 오브 듀티' 스틸북, 디지털 사운드 트랙 등을 동봉한 한정판 레거시 프로 에디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예약 구매한 사람에게는 게임 양면 포스터와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스페셜 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