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4일 경기 파주 공장에서 한상범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 등 임직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목표필달 결의 대회'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전자 목표필달 결의 대회는 임직원의 각오와 의지를 새롭게 하고 목표를 달성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LGD답게, 일등답게! 한계돌파 2016!'이라는 슬로건 아래 명사 초청 강사인 권투선수 출신의 성악가 조용갑 테너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또 경기 광주 곤지암 화담숲에서 백마산 발리봉 정상까지 '목표필달 산행'과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의기투합의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는 회사의 핵심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는 TDR(Tear Down&Redesign)팀들에게 "'파부침주 목표필달'이라는 절박한 각오와 사명감으로 LG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선도하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부침주 목표필달이란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워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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