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어도비가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편집 소프트웨어(SW)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에 가상현실(VR) 콘텐츠 편집 도구를 추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
또 동영상 편집도구인 프리미어 프로 CC에 360도 영상을 위한 '필드 오브 뷰(field of view)' 모드 등 VR 전용 기능도 더했다.
사용자들은 이런 기능을 애프터 이펙트 CC(After Effect CC), 포토샵 CC(Photoshop CC) 등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다양한 앱과 연동해 더욱 화려한 VR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이미지 저장창고인 어도비 스톡(Adobe Stock)과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을 연동해 스톡 콘텐츠의 구매와 사용 과정에서 생산성을 10배 가량 향상시켰다는 게 어도비 측 주장이다.
어도비 브릿지(Adobe Bridge)와 라이트룸(Lightroom) 사용자들은 앞으로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바로 콘텐츠를 어도비 스톡에 등록해 판매할 수 있다.
어도비는 "이번에 발표한 신기능들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지평을 VR과 같은 '몰입형 경험(immersive experience)'으로까지 확대했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