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더스하이 2016'을 단독 후원한다고 9일 발표했다.
코더스하이는 프로그래머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경진대회다. 제출된 문제에 알맞은 알고리즘을 설계해 주어진 시간 내 문제를 많이 해결할수록 순위가 높아진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예선전은 28일 열린다. 온라인 예선에서 상위권에 오른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7월 30일 서울시 넥슨아레나에서 열리는 본선에 도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넥슨지티 황의권 실장은 "3년간 대회를 지켜보며 수준 높은 프로그래머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 문제를 푸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 대회가 훌륭한 프로그래머를 발굴하고 키워내는데 우리의 후원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지티는 코더스아이 2016 본선 상위권 입상자들에게 프로그래머 입사전형에서 우대할 계획이다. 넥슨지티는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을 만든 게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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