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빅데이터 분석 기업 테라데이타는 이사회 회원인 빅터 L. 룬드(Victor L. Lund)를 신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한국테라데이타(대표 최승철)에 따르면 빅터 L.룬드 신임 CEO는 1992년부터 1999년까지 아메리칸스토어스 CEO,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마리너헬스케어 비상임 이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6년 1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온-디멘드 애플리케이션 기업인 디맨텍 비상임 이사회 회장을 거쳐 지난 2007년 9월부터 테라데이타 이사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짐 링글러 테라데이타 이사회장은 "테라데이타는 기술 및 시장 전략을 포함해 포괄적인 변화에 착수했다"며 "빅터 L. 룬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테라데이타의 강점을 견고히 하고 장기적인 성장은 물론 주주 가치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빅터 L. 룬드 테라데이타 신임 CEO는 "앞으로 테라데이타에게 필요한 변화를 철저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투-마켓 전략을 최적화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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