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편의점 GS25는 자체 브랜드 '유어스'의 새로운 디저트 제품 '스노우볼 초코퐁당'과 '블루베리 팬케이크'를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GS25가 선보인 '유어스 스노우볼 초코퐁당'은 커스터드크림과 스트로베리크림을 채운 한 입 크기 도넛을 퐁듀처럼 초콜릿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달콤한 디저트다. 이 제품의 이름은 눈송이를 연상시키는 흰색 도넛의 모양과 '과자 등이 입에서 살살 녹는'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퐁당(Fondant)이 합쳐져 붙여진 이름이다. 가격은 2천400원이다.
'유어스 블루베리 팬케이크'은 디저트, 아침식사, 브런치 등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셉트의 디저트다. 이 제품은 우유와 달걀을 사용한 반죽을 향긋한 버터로 구워내 팬케이크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향,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팬케이크과 궁합이 잘 맞는 달콤한 메이플시럽과 생 블루베리가 들어있는 부드러운 휘핑크림을 기호에 맞게 찍어 먹을 수 있다. 가격은 2천900원이다.
GS25는 그동안 편의점에 없었던 색다른 디저트를 선보임에 따라 달콤한 디저트와 가벼운 식사대용 먹거리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조각롤케익, 쉬폰컵케익, 에끌레어, 푸딩 등 디저트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361.7%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GS리테일 김영화 편의점 간편식 MD(상품기획자)는 "기존에 편의점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이번 초코퐁당과 팬케익을 선보이게 됐다"며 "편의점 디저트와 간편 먹거리를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