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주류안전관리 지원사업' 참여 업체 140개소를 오는 24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류안전관리 지원사업은 주류 제조업체에 안전 관리 교육, 기준‧규격 분석 기술 등을 제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류 생산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수도권(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중부권(한국식품연구원), 영남권(신라대학교), 호남권(남부대학교) 4개 권역별로 지정한 주류안전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원사업 주요 내용은 ▲현장 애로사항 컨설팅 ▲주류 종류별 맞춤형 위생 관리 교육 ▲주류 분석 지원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류 제조업체는 각 권역별 주류안전관리 지원센터 또는 식약처 주류안전관리기획단으로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31일에 최종 확정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주류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취약부분을 발굴·개선하고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 주류업계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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