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롯데제과가 올 여름 시장을 겨냥해 '코코넛 빼빼로'를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코코넛 빼빼로'는 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누드 빼빼로, 더블딥 빼빼로에 이어 롯데제과가 다섯 번째로 출시한 빼빼로다. 이 제품은 초콜릿과 코코넛이 조화를 이뤄 코코넛 특유의 풍미와 식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롯데제과 측의 설명이다.
'코코넛 빼빼로'는 최근 코코넛의 효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고려해 출시된 제품이다. 코코넛은 라우르산과 사이토카인 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제과는 '코코넛 빼빼로'의 포장용 상자를 독특하게 디자인했다. 파란색 바탕 위에 그려진 코코넛 숲을 배경으로 빼빼로 로고와 코코넛 열매, 과자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롯데제과는 '코코넛 빼빼로'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 효과 때문에 과자 제품군의 비수기인 하절기 때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빼빼로 제품군은 지난해 닐슨 포스데이터 기준 1천5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올해 '코코넛 빼빼로' 출시 효과로 1천100억원 이상 연매출을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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