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창조적 노사문화' 도입 선포

[이영은기자] 롯데렌탈이 노사간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가치창조 및 직원행복창조, 사회적 가치창조를 달성하자는 내용을 담은 '창조적 노사문화' 도입을 선포했다.

롯데렌탈은 지난 12일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에서 '가족경영·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선포식을 통해 ▲노사간 경영권 및 노동권의 상호 존중 ▲소통을 통한 노사문제 해결 ▲직원 행복 및 사회적 가치 창조를 위한 노사간의 상호 협력 ▲창조적 노사문화 가치 지속 계승·발전 등을 내용으로 한 '창조적 노사문화 헌장'을 발표하고, 보다 구체적인 실천서약 10개 항목에 대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창조적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가 함께 영업활성화, 품질 개선, 고객만족도 향상 등 회사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창조드림팀'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샤롯데 봉사단'을 출범하고,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렌탈은 직원행복창조를 위해 직원들의 결혼, 출산, 자녀 결혼, 은퇴 등 개인 생애 주기와 연령별 요구에 맞춘 라이프사이클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에는 직원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재무설계 컨설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는 "노사 공동의 끊임없는 창조적 활동을 통해 롯데렌탈의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이로 인해 직원 행복이 창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회사는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