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는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 정상은 19일 정상회담과 한-몽골 MOU 서명식을 갖고 공식 오찬을 통해 양국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양 정상은 2011년에 수립된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 의논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와 개발 협력 및 인적 교류 등 양국의 실절 협력 확대 방안, 지역과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몽골 민주화 혁명의 핵심인사로 '몽골 민주화의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하는 인물이다. 몽골은 1990년 민주화 혁명을 통해 사회주의에서 시장 경제 체제로 변화했다.
몽골 대통령 방한은 2008년 취임 이후 처음 있는 것이고 1990년 양국 수교 이래 몽골 대통령 방한은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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