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삼성전자는 서울 동대문에 문을 연 두타면세점에 세계 최초 원형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를 공급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두타면세점 전 층에 걸쳐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 제품을 공급했다.
360 카세트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시스템 에어컨으로 출시했다. 원형 디자인과 찬바람이 직접 사람에게 닿지 않도록 하는 수평기류 기술과 냉기를 고르게 퍼지게 하는 냉방 기능이 장점이다.
이 에어컨은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블레이드 대신해 수평 기류를 구현하는 부스터 팬이 적용된 제품이다. 디자인은 자연의 곡선에서 영감을 얻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두타면세점과 함께 뛰어난 조형미와 혁신적인 냉방 기능을 갖춘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 제품을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완성했다"며 "삼성전자는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제공하면서도 사용자 편의성과 시스템 관리의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시스템 에어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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