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이란 가전업체에 제품을 독점 공급한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주 이란 최대 가전 기업인 엔텍합(Entekhab)그룹과 브랜드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엔텍합은 지난 1988년 설립돼 이란 8개 주요도시에 200여곳의 매장과 3천여명의 판매사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란 최대의 가전 업체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동부대우전자는 글로벌 플랫폼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하여 프라이어 오븐, 클래식 냉장고, 벽걸이 에어컨 등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LED TV 신제품을 새로이 선보이며, 이란 TV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 중동아프리카 영업담당 이경철 상무는 "동부대우전자 제품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독점 공급 계약이 진행됐다" "엔텍합의 유통망을 통해서 더 많은 이란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