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효성이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효성은 수출입은행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베트남에서 유치원 신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25일 발표했다.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신축될 흡픅 유치원은 203㎡ 규모의 1층 건물이다. 두 기관은 책상과 책장, 칠판 등 교육 기자재와 컴퓨터, 놀이시설, 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는 수출입은행 임직원 봉사단과 효성베트남 법인 현지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효성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미소원정대'라는 해외의료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현지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기증하고 있다.
조원용 효성 전무는 "회사의 가장 큰 해외사업장인 베트남법인은 이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동나이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착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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