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모바일 게임사 게임펍이 올해 하반기 역할수행게임(RPG)·전략·디펜스 등 3종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게임펍은 한·중·일 대규모 국가전을 벌이는 '강철의함대(가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검: PK레전드', 역할수행게임과 디펜스 장르를 결합한 '손오공디펜스'를 하반기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강철의함대'는 중국 북경드래곤워리어네트워크(대표 쟈오 샤오동)가 개발한 함대 전투 게임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 이용자간 대전이 가능하며 오는 7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천검: PK레전드'는 상대를 쓰러뜨릴(PK) 경우 상대가 착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게임이다. 아이템 거래, 대규모 공성전 등 경쟁 요소를 부각했다.
'손오공디펜스'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소재로 한 3D 디펜스 게임이다. 각 캐릭터가 지닌 특성을 조합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펍은 현재 국내·외 개발사들과 신작 퍼블리싱 계약을 논의 중으로 하반기 모바일 게임 라인업은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기존 게임과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안겨드리겠다"며 신작 3종을 통해 중견 퍼블리셔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게임펍은 비주류 장르로 꼽히는 함대전투 게임 '전함제국'을 작년 6월 출시해 원스토어와 네이버 앱스토어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 세계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 '소년삼국지'도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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