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안철수 '세비 반납'에 당내 "현실성 있는 것 아니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박지원 "시한 준수에 방점" 이상돈도 "무노동 아니라 과노동"

[채송무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원 구성이 법정 시한까지 결정되지 않으면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당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전날 박지원 원내대표가 "법정 시한 준수에 방점이 찍힌 것"이라고 한 것에 이어 이상돈 최고위원 역시 "어제까지 국회의원으로 사흘을 보냈는데 일반 무노동이 아니라 과노동"이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9대 당시 국회를 지켜본 사람으로서 (세비 반납은) 현실성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원 구성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국회에서 탄핵결의안을 통과시킬 때 국회의장이 (야당인) 새누리당 소속인 박관용 의장이었다"며 "정진석 원내대표 말은 맞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야당이 국회의장을 했을 경우 법안 직권상정 등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이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원구성을 지연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이를 막으려는 것 같다"며 "원 구성이 안되는 1차적인 책임은 전적으로 새누리당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초반에는 국회의장을 양보할 수 있다고 하다가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해서는 청와대의 책임을 들었다.

그는 "정진석 원내대표가 하는 여러 일을 보면 처음에는 상당히 자신감을 갖고 자기가 할 수 있다고 하다가 어느 날 다 백지화시켜버렸다"며 "어디서 전화를 받았을 것으로 그래서 집권당의 원내대표가 협상권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권이 없는 정당을 상대로 야당이 협상하고 있는데 안철수 대표가 뼈를 깎는 심정으로 무노동, 무임금까지 내걸었는데 여론전에서는 얼만큼 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안철수 '세비 반납'에 당내 "현실성 있는 것 아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