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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출시 후 전 세계 700만명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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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PS4, Xbox One 통해 1억 1천900만 시간 이상 전투 참여

[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가 정식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7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게임을 즐겼다고 3일 발표했다.

'오버워치'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 시간 1억 1천900만을 돌파했다. 게임에서 영웅을 3억 2천600만번 교체했으며 화물을 1천100만번 운반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지식재산권(IP)으로,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보유한 21명의 영웅 중 하나를 골라 전 세계 여러 상징적인 지역의 지배권을 놓고 팀을 이뤄 대결하는 팀 기반 슈팅 게임이다.

지난 5월24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출시된 '오버워치'는 전 세계 이용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버워치 페스티벌'이 열렸으며 현장에는 2만명 이상의 사람이 몰리며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공동설립자 겸 CEO는 "오버워치는 출시되기 전부터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아왔다. 우리는 플레이어들이 보여준 엄청난 열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버워치가 성공적으로 출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플레이어들이 경험하게 될 더 많은 재미와 다양한 대회, 그리고 새롭게 추가될 콘텐츠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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