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는 6일 대학생들과 함께 '청춘기(氣)UP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를 지난 3일 저녁 KT스퀘어(광화문)에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청춘기업'은 대학생들에게 광고∙홍보 분야 실무 기회를 제공하는 KT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챌린지'는 상반기 청춘기업 프로그램을 체험한 학생들이 결과를 공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행사다.
KT와 한국광고학회는 MOU를 체결하고 지난 3월부터 1학기 동안 고려대, 명지대, 연세대, 인천대, 한양대 5개 대학 학생들에게 KT 임직원 특강, KT현장 체험, KT그룹사 탐방 등 기업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KT 기가(GiGA) 서비스와 브랜드에 대해 정규학과 수업을 통해 연구했다.
이날 아이디어 챌린지 행사는 각 대학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연구결과를 공유해 아이디어 우수작을 선발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KT, 청춘을 캐치하다', 'KT, 기가토피아 보이진 않지만 느낌 아니까' 등 광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KT는 이날 참여한 모든 팀에게 표창과 상금을 수여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들은 추가 검토를 통해 KT 사업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KT의 채용과정을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하고 포토 존 이벤트와 현장 모바일 투표를 통한 인기상 시상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16년 2학기는 단국대, 서강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 5개 대학을 대상으로 KT 청춘기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KT 그룹인재개발아카데미 최영민 상무는 "학생들이 KT에 보내준 응원의 메시지와 다양한 개선점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KT가 진정한 1등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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