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2K는 지난 2월 PC 버전으로 출시된 '엑스컴 2'를 PS4와 Xbox One 버전으로 오는 9월9일 발매한다고 8일 발표했다.
'엑스컴 2'는 전작의 20년 후 외계인의 침략에 무릎 꿇은 인류가 새로운 질서에 따라 생존하는 미래를 배경으로 삼았다. 저항조직 '엑스컴'은 외계인이 지배하는 지구를 되찾기 위해 인류의 수호자이자 게임의 주인공 '사령관'을 구하고, 인류를 구하기 위한 반격에 나선다.
이용자는 사령관을 조작해 전 세계 외계인 조직을 격파하고 그들이 꾸미는 진상을 전 세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각 지역의 저항세력과 연계해 자원과 정보를 확보해 지구를 구원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다.
콘솔 버전을 구매한 사람에게는 '저항군 워리어 팩(Resistance Warrior Pack)'을 증정한다. '엑스컴 2 딜럭스 에디션'을 예약 구매하면 '엑스컴 2'의 모든 다운로드 콘텐츠(DLC)와 '저항군 워리어 팩'이 포함된 '엑스컴 2 리인포스먼트 팩(XCOM 2 Reinforcement Pack)'을 받을 수 있다.
'엑스컴 2'의 제작 총괄자를 맡은 파이락시스게임즈의 제이크 솔로몬은 "게임을 향한 팬들의 엄청난 환영의 목소리는 개발 팀에 큰 힘이 됐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나 또한 콘솔 게임의 열렬한 팬으로 '엑스컴 2'를 더 많은 사람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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