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소프트웨어(SW) 제도 개선을 위해 민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새누리당 송희경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미래 일자리, 소프트웨어가 답이다'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SW 중심사회 구축을 위한 SW 제도 개선에 앞서 정부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마련됐다. SW 업계 전반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진형 SW정책연구소장이 기조발제를 통해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SW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권영범 부회장, 조풍연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송 의원 측은 "이번 세미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과 함께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제4차 산업혁명포럼'을 등록한 바 있다. 포럼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는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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