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인터파크투어가 '제2회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통해 예약매출 약 2천400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인터파크투어의 온라인 여행 박람회는 PC 및 모바일 접속에 최적화된 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온라인 여행박람회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달성한 예약매출이 약 2천400억원으로 집계됐고 이는 지난 1회 박람회(1천800억원)와 비교해 약 33%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누적 방문자 수는 310만 명을 넘어섰고 일 최고 방문자수는 38만명을 기록했다. 인터파크투어 홈페이지 방문수는 PC와 모바일을 합해 박람회 오픈 전 주 대비 95% 증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강세를 보인 상품은 해외 패키지여행이었다. 해외 패키지여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률을 보였으며 그뒤로 국내숙박이 45%, 해외항공이 33%를 기록했다.
박람회 카테고리별 유입 분석 결과 방문자는 지역관과 항공관에 가장 많은 관심도를 보였다. 지역관 내에서는 동남아관(35%), 제주관(22%), 일본관(18%) 등 단거리 여행지 위주로 유입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떠오르는 이색 여행지를 추천하는 요즘 뜨는 여행관과 합리적인 가격에 결혼식 및 신혼여행 준비를 할 수 있는 허니문·웨딩관도 인기를 끌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박람회 전용 특가상품을 확대하고 할인 쿠폰을 대대적으로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속있는 혜택을 선보였다"며 "또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상품부터 하반기 겨울시즌 얼리버드 상품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상품 구성으로 예비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기 때문에 이번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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