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인터파크의 해외 역직구 사이트 '글로벌 인터파크'가 중국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모바일로 국내 상품을 손쉽게 구매 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바이고우'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바이고우는 중국 고객들의 사용자경험(UX)을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으며 특히 중국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을 페이지 내 효과적으로 배치했다.
이바이고우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에 집중해 '마이페이지'의 주요 편의 기능들을 강화했다. 마이페이지를 통해 포인트나 쿠폰 내역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이 기간 내 사용 가능하도록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메신저를 활용한 1:1 상담 기능도 마련했다.
결제 시스템은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알리페이, 은련카드 등을 지원한다. 또한 바코드와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는 기능을 앱에 내장해 최근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O2O(Online to Offline) 구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앱 안에 쇼핑 포인트를 적립시켜주는 룰렛 게임을 포함했다.
이바이고우 앱은 중국의 주요 앱 마켓인 바이두, 360 모바일, 텐센트, 완도쟈 등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각 지역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인터파크쇼핑 해외사업본부 윤준선 실장은 "이바이고우 앱은 몇 번의 터치 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기존의 역직구 쇼핑앱과의 차별화를 꾀했다"며 "중국 고객들이 편리하게 국내 제품을 구매하고 국내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중국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최적의 해외 역직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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