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 게임 '사커스피리츠'를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사커스피리츠'는 빅볼(대표 김인동, 방용범)이 개발한 턴방식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축구를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 2014년 9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바 있다.
컴투스와 빅볼은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일본을 공략하기 위해 '사커스피리츠'의 현지화에 집중했다. 현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한 신규 캐릭터 5종을 추가하고 '에반게리온' '이누야사' 등 인기 애니메이션에 목소리로 출연했던 일본 정상급 성우진도 참여했다.
또한 정식 출시에 앞서 일본 시장에서의 사전 홍보를 위해 브랜드 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전등록을 진행해 2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컴투스는 "'사커스피리츠'의 게임성은 일본 이용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화된 콘텐츠 등 내적인 측면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과 SNS 활동을 통한 소통 강화 등 서비스 적인 부분도 다양하게 준비해온 만큼 일본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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