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KT는 화상회의까지 지원하는 기업용 전화 서비스 'KT 비즈 커뮤니케이터(biz Communicator)'를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KT 비즈 커뮤니케이터는 스마트폰에서 회사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기업용 모바일 구내전화 'm이너텔'에 화상회의 솔루션을 접목해 새롭게 단장한 기업용 '토털 UC(Unified Communication, 유무선통합)서비스'다.
KT 비즈 커뮤니케이터는 기존 커뮤니케이션 중심 기능(조직도, 사내 유무선 무료통화, 보안 채팅, 문서 전송 등)에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화상회의, 온라인 교육, 문서 공유 등 협업 기능을 추가했다. 이같은 기능을 고객이 직접 운용할 수 있도록 관리 기능까지 제공한다.
비용의 경우 KT 비즈 커뮤니케이터는 1인당 월 4천원(성공팩 결합시 3천원)에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방식을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PC,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출시를 맞아 다음 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1개월간 무료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KT 기가(GiGA)사업본부 김기택 본부장은 "KT 비즈 커뮤니케이터는 해외 메이저 기업의 종속을 탈피해 순수 국내 기업들과 제휴해 만든 사업 모델"이라며 "오는 7월에는 기업이 고객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CRM(고객관계관리)과 일정관리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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