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지철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을 공정거래분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 전 상임위원은 공정위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거래 관련 애로 해소 및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지 전 상임위원은 공정위 재임 시절 '저격수', '저승사자'로 불렸을 만큼 불공정거래 문제를 정확히 찾아내 업무를 추진했던 것으로 유명하다"며 "대규모 유통 업체의 불공정거래와 더불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를 개선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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