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CJ오쇼핑이 대규모 렌트하우스 '파우제 인 제주(PAUSE in Jeju)'에 대한 온라인 총판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CJ오쇼핑은 20일 방배동 사옥에서 리츠파우제와 '파우제 인 제주' 온라인 총판권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20일부터 CJ몰을 포함한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국내 주요 종합몰을 통해 '파우제 인 제주' 숙박권을 판매한다.
파우제 인 제주는 18개동 376세대로 구성된 제주 최대 규모의 렌트하우스 단지다. 한라산과 바다가 모두 보이는 서귀포시 중산간 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센터, 수영장, 사우나, 캐릭터 전시관, 전망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대 8개 타입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약은 1박 단위는 물론 월 단위도 가능하다. 2인 객실 기준 1박 요금은 약 8만원으로 한 달 이상 숙박 시 30% 가량 할인된 150만원 대부터 이용 가능하다.
CJ오쇼핑 오길영 영업본부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제주 한 달 살기' 열풍에서 착안해 이 같은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맞춤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TV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춘 단독 상품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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