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이하 펜타시큐리티)은 지난 15일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이 주관하고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제 13회 아시아·태평양 ICT 어워드'에서 '2016 최고의 보안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 ICT 어워드 수상자는 프로스트 앤 설리반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속 애널리스트 및 컨설턴트가 약 6개월에 걸쳐 평가한 뒤 선정한다. 평가 지표는 매출 성장, 시장 점유율, 제품 혁신 선도, 주요 고객 유치, 비즈니스 및 시장 전략 등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반 관계자는 "약 20년간 끊임없이 신사업을 발굴하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혁신성과 도전 정신을 높이 샀다"며 "특히 펜타시큐리티는 스마트 자동차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SECaaS) 등을 연구, 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사장은 "아시아 태평양 IT 보안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보안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2014년부터 자율 주행 자동차의 보안 연구에 주력, 지난 해 스마트카 보안솔루션 아우토크립트(AutoCrypt)를 출시한 바 있다. 정보 보안 제품 사용이 어려운 중소사업자들을 위한 웹해킹 차단 서비스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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