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한국잡월드 내에 식품 및 요리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아워홈 요리연구소'를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관으로 하루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 120여개의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워홈은 지난 21일 이승우 대표이사와 이종상 상무, 장대익 한국잡월드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및 청소년의 요리 관련 직업 이해 증대와 건강한 식탁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새로 문을 연 아워홈 요리연구소를 공개했다.
아워홈 요리연구소는 만 4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사이 어린이들이 요리연구원이라는 직업을 직접 경험해보는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워홈 요리연구소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요리연구원의 자질과 덕목, 업무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직업에 대해 토론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이 직접 요리연구원이 돼 글루텐프리 쌀강정을 만들어 보는 조리 실습도 실시한다. 체험 프로그램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 요리연구소가 미래세대가 향후 진로의 방향을 잡고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 일조하고 아워홈의 다양한 기업 활동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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