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SK텔레콤이 팬택 스마트폰 '아임백(IM-100)'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발표했다.
오는 29일까지 SK텔레콤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임백'은 팬택이 스카이 브랜드로 출시하는 재기작으로 예약판매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스카이 특유의 스타일대로 통신사와 제조사의 로고를 모두 배제한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
출고가 44만9천900원의 중저가폰 모델로 5.15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퀄컴 쿼드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430'과 2GB 램(RAM)을 탑재했다. 32GB 내장 메모리에 최대 2TB까지 확장할 수 있는 외장 메모리 슬롯을 갖췄다.
특히 기기 후면의 휠키를 통한 독특한 볼륨 조절 기능도 특징. 휠키를 돌려 볼륨을 0단계부터 100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사진촬영 시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으며 동영상 장면을 초 단위로 돌려볼 수 있다. 미디어 구동에 최적화된 기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요금제 기준 25만원~33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3만원대 최저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29'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25만원, 11만원대 최고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100'을 사용할 경우 33만원이 적용된다.
SK텔레콤은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 구매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보조배터리(5천mAh)와 젤리케이스를 기본 제공한다. 64GB SD카드, USB충전기, 스마트페중계 중 1종도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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