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 투표 개표 결과 '탈퇴'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자 국내 증시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24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5.48포인트(3.80%) 하락한 1911.23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9.30포인트(5.78%) 내린 640.25선을 기록 중이다.
브렉시트 공포에 코스피·코스닥시장 종목들은 대거 하락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854개 종목이 하락했고 8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천119개 종목이 내림세이며 10개 종목이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는 전일 대비 5.62%(1만2천원) 하락세다.
삼성전자(3.15%), 한국전력(3.08%), 현대차(2.84%), 현대모비스(3.02%), 네이버(2.28%), 아모레퍼시픽(2.51%), 삼성물산(5.33%) 등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상위주도 일제히 내림세다. 코미팜이 8.65%(3천원) 급락했으며 셀트리온(5.25%), 카카오(3.76%), 동서(2.41%), CJ E&M(5.47%), 바이로메드(6.73%) 등도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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