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글로벌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포티넷코리아(대표 조현제)가 환자 의료 데이터 보호를 위한 5가지 보안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형 병원부터 주요 보험사까지 다양한 헬스케어 조직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해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IDC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헬스케어 조직 2곳 중 1곳(50%)이 지난 12개월 동안 1~5건의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포티넷은 ▲중요 데이터 시설의 보안 관리 강화 ▲보안 인프라(Infrastructure) 구축 ▲유연한 보안 기술 도입 지원 ▲BYOD(Bring Your Own Device) 트렌드에 맞는 보안 기술 도입 ▲지능형 위협에 대처하는 보안 기술 도입을 강조했다.
포티넷은 병원 등의 데이터 센터는 환자의 민감 데이터를 다수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보안이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분산된 헬스케어 정보들을 보호하는 보안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찾아가는 간호 서비스 등이 증가하고 진료소가 분산된 환경에서 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보안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BYOD 환경에서 정보가 분산되고 보안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드러나지 않은 사이버 위협에도 대처할 수 있는 지능형 위협 보호 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현제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전자화된 의료 정보(ePHI)는 신용 카드 정보보다 10배는 더 가치 있는 정보이기 때문에 해커의 표적이 된다"면서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어플라이언스는 헬스케어 조직이 성능과 보안 모두를 만족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