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업체 에코마케팅은 오는 8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에코마케팅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 대행사로 온라인과 모바일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코마케팅의 지난해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했다. 경기 악화로 인해 전체 광고 시장이 침체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코마케팅은 영업이익률 52%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기존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특히 중국의 디지털광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마케팅의 공모 예정 밴드가는 2만7천원~3만1천원이며 총 110만 주를 공모한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813만3천주로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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