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노키아가 사물인터넷(IoT) 분야 아이디어 공모전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16'을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기술'이다. 참가 대상은 전 세계 과학자, 스타트업, 개인, 연구 개발자다.
이들은 ▲재난 안전 ▲커넥티드 차량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헬스 등 IoT 관련 분야의 아이디어를 오는 8월15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노키아는 이 중 15명의 결승 진출자를 선정해 파리에서 이틀간 열리는 콘셉트 개발 워크숍에 초청한다. 최종 우승 3개팀에는 총 10만유로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최종 우승팀에게는 '노키아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키아 전문가들과 함께 노키아의 제품과 서비스, 자원을 활용해 실제로 공동 사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 주관사인 노키아 성장 파트너스(Nokia Growth Partners)는 올해 IoT기업에 3억5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노키아 성장 파트너와 다른 벤처캐피털 회사로부터 투자 및 파트너십 기회 또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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