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합작회사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는 중견중소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돕는 통합 인프라 시스템 '히타치 UCP 2000'을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데스크톱가상화(VDI), 서버가상화 환경을 위한 통합 인프라 시스템 'UCP HC V240'도 함께 내놨다.
UCP 2000은 사전 테스트와 구축이 완료된 통합 인프라 플랫폼을 제공,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보다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스택을 포함한 다양한 가상환경을 지원하며 일반 애플리케이션, VDI, 데이터베이스(DB), 테스트 및 개발환경에 최적화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컴퓨트, 스토리지, 네트워킹 블록을 구성하는 모듈러를 통해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또 UCP HC V240은 요구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가상머신(VM) 정책에 기반해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VM 중심의 용량 풀(Pool)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플라이이언스 설치부터 가상 머신 생성까지 몇 분 만에 가능하다. 또 인텔 x86 하드웨어와 HDS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통합 인프라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차세대 솔루션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설명이다.
HDS 솔루션 및 클라우드 부문 토마스 트렐라 시니어 디렉터는 "UCP HC V240 및 UCP 2000 시스템은 관리는 간편하면서도 컴퓨팅 및 스토리지 자원들을 확장할 수 있는 옵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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