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트위치는 오는 7월2일 오후 2시부터 노량진에 있는 트위치 MSF 스튜디오에서 'MSF The Fist SF5' 결선을 진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트위치가 기획하고 미디어뮤즈가 제작하는 이번 결선에는 세계 정상급 스트리트 파이터 5 선수인 '잠입' 이선우를 비롯해 떠오르는 신성이자 격투게임 천재 'NL(정질)' 심건 등이 출격할 예정이다.
'잠입' 이선우와 함께 국내 스트리트 파이터 5의 또 다른 강자로 평가받는 '풍꼬' 이충곤은 3번이나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결승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결승 라운드는 총 8명의 선수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참가해 최강자를 가린다. 이미 30만원(Weekly 우승자) 혹은 10만원(Weekly 준우승자)의 상금을 확보한 8명의 선수는 결선에서 우승 상금 200만원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치른다. 결선 준우승자에게는 100만원, 3위에게는 50만원, 4위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결선은 앞서 펼쳐진 4번의 본선과 달리 모든 경기가 방송 경기로 진행된다. 하루에 많은 경기를 치러야 했기 때문에 모든 경기를 지켜볼 수 없었던 MSF The Fist 팬 입장에서는 수준 높은 선수들의 경기를 빠르게 감상할 수 있어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트위치는 기대했다.
'MSF The Fist SF5'를 기획한 안영훈 트위치 매니저는 "정규 대회에 목마름을 느꼈던 스트리트 파이터 5 팬에게 'MSF The FIST SF5'가 소소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결선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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