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는 4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개인 인터넷방송 건전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개인 인터넷방송을 통해 선정적인 장면과 불법 도박 홍보 등의 내용이 여과 없이 노출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권헌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는 '개인 인터넷방송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발제 한다.
이밖에 토론 참석자로는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손상원 주식회사 홍연(팝콘TV) 전략기획실장, 유영기 클린UCC 대표 , 최성진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 정경오 법무법인 한중 변호사, 박찬엽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경감이 참여한다.
방심위는 "이번 토론회 논의 내용을 업무에 반영하겠다"며 "개인 인터넷방송의 건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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