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오라클이 유명 병원, 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사자원관리(ERP)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을 늘리고 있다.
오라클은 지금까지 애드벤티스트 헬스, 패밀리 헬스, 장로병원, 서던 뉴팸프셔 병원을 포함한 1천800곳 이상의 헬스케어 분야 조직에 ERP 클라우드를 제공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재무관리, 운영업무 기능을 지원하며 유관부서와 협업을 통해 직관적인 정보분석 역량을 지원한다. 이는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여준다.
헬스케어 조직들은 규제 기관, 소비자, 고용주 및 이사회로부터 양질의 환자관리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되 효과적인 비용지출을 요구받고 있다는 게 오라클의 설명이다.
장로병원의 경우 오라클 ERP 클라우드를 14주에 걸려 구축했다. ERP 솔루션 도입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환자관리서비스에 대한 요구와 품질 수준을 유지하고 업무운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오라클 로드 존슨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해 급변하고 있는 산업 환경에서 헬스케어 조직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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