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한중 산업단지 투자 협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의 '후이저우 한중 산업단지 투자 협력 설명회'는 오는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에 건설될 산업단지의 공동 건설 방법 및 발전 방향과 함께 자본, 기술, 인력 등 국내 기업들의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지난 2015년 12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상무부와 '한국 산업단지 공동 건설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지난 3월 중국 상무부는 후이저우시를 한중 산업단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선정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한편 후이저우시는 중국 광저우, 선전, 동관과 이웃한 도시로 홍콩과 가장 가까운 도시 중 하나다. 인구는 460만여 명이고 면적은 경기도와 비슷한 약 1만1천2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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