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대신증권 크레온은 총 1억3천여만원의 상금이 걸린 '크리에이티브 트레이더(Creative Trader) 2016, 크레온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주식으로 진행되는 메인리그와 상장지수펀드(ETF)·선물옵션·해외주식으로 진행되는 서브리그로 구성된다.
메인리그는 참가자들의 예탁자산규모에 따라 ▲3000리그 ▲1000리그 ▲100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ETF 리그는 거래의 70% 이상을 ETF로 매매해야 하며 선물옵션리그는 1천만원, 해외주식리그는 원화환산기준 100만원 이상 예탁자산을 보유하면 참가할 수 있다.
3000리그 1위는 상금 3천만원을 받는 등 각 리그 1위에게 총 6천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메인 리그와 ETF 리그 간 중복 수상은 안되며 그 외의 리그는 가능하다.
대회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참가 신청자 중 선착순 1천명은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대회 참가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만원 가량의 백화점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해외주식리그 참가 고객에겐 1천만원까지 달러환전 수수료를 70% 할인해준다. 신규·휴면고객은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면 주식거래수수료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2016 크레온 실전투자대회 참가 신청은 9월 11일까지 가능하다. 본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10주간 진행되며 대회 기간 중 3번까지 재도전할 수 있다.
대신증권 김경찬 스마트금융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투자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수익률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본인의 투자 스타일을 고려해 알맞은 리그에 참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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