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모바일 게임 '히트' 글로벌 버전을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140개 국가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히트' 글로벌 버전은 영어, 독일어, 중국어 등 총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서버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까지 총 3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넥슨은 TV 광고영상 및 페이스북, 유튜브, 커뮤니티 등 국가별 맞춤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넥슨 이상만 해외모바일사업본부장은 "'히트'는 이미 국내 시장에서 검증받은 것처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 등 탁월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론칭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전세계 이용자들께 '히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충분히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히트'는 '리니지2' '테라' 등을 개발한 박용현 대표의 첫 모바일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한 고품질 3D 그래픽과 액션성을 갖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작년 11월 국내 출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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