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H2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아나팀(Anarteam)이 개발한 폭동 액션 게임 '아나큐트(Anarcute)' PC 버전을 한글화해 12일 정식 발매했다.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PS비타 버전은 올가을에 발매될 예정이다.
'아나큐트'는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조종해 폭동을 일으키는 액션 게임이다.
세계 주요 도시를 점령한 악덕 기업이 미디어를 장악하고 경찰을 세뇌한 뒤 고층 건물 위에서 시민의 삶을 통치하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아나큐트'에서 이용자는 이에 맞서 폭동을 일으키는 역할을 맡는다.
▲공중전화 ▲소화전 ▲쓰레기통 ▲자전거 ▲자동차 등 도시에 존재하는 다양한 물체를 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 군중이 충분히 모이면 건물을 무너뜨려 적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세뇌당한 경찰은 레이저와 전기 대포, 헬리콥터 등 최첨단 장비로 이용자를 방해한다. 이들의 방해를 뚫고 도쿄와 파리, 레이캬비크, 마이애미 등 5개 도시를 해방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아나큐트'는 H2인터렉티브가 운영하는 다이렉트게임즈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희망소비자가격은 1만4천900원이다. 다이렉트게임즈는 '아나큐트' 발매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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